[KBO] 5월 17일 LG VS 키움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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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시즌 승률 .552로 10개 구단 중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창단 30주년을 맞이했고, 류중일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이며,
선수단은 현역 최고령 선수 박용택에게 우승을 안겨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베테랑 2루수 정근우를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것은 확실한 전력 강화 요인.
작년 트리플A에서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던 용병 타자 라모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키움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 팀이다.
정규리그에서도 6할대 승률(.601)을 기록했었다.
이정후, 서건창, 김하성, 박병호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의 힘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
다만 지난 시즌 타점왕 제리 샌즈(28홈런 113타점 .305)가 일본으로 떠났다.
그 자리를 대신할 테일러 모터의 경우 수비에서의 활용도는 좋지만,
연습경기를 통해 보여준 타격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김상수-오주원-조상우로 구성된 필승조의 힘은 최정상급.
손혁 감독이 입담 만큼의 선수 기용 능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에도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LG 선발은 차우찬, 현재까지 2전 2승(ERA 3.75)을 기록 중이다.
투구내용도 상당히 좋은 편. 키움이 현재 4연패를 기록 중인 이유는 타서의 침체 때문이다.
4경기 합계 9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차우찬은 이번에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달성할 수 있을 듯.
키움은 에이스 요키시(1승 무패 0.82)가 선발로 등판한다.
2경기 합계 11이닝 동안 2점(1자책)만 내주는 뛰어난 피칭을 했고,
뛰어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줬다.
LG가 현재 6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합계 11득점에 그쳤다.
요키시라면 좋은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6연승, 키움은 4연패를 기록하면서 양 팀의 위치가 완전히 달라졌다.
LG의 경우 투수들이 상당히 잘해주고 있는 반면, 키움은 타선의 침체가 다소 심각해 보인다.
접전 승부가 예상되며, 좀 더 절박한 입장의 키움이 총력전을 벌이며 경기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LG가 홈경기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1점 차 승부가 유력하며,
그 결과 핸디캡 매치는 홈팀 LG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대전적 및 통계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