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7일 KT VS 삼성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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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월 17일 KT VS 삼성 국내프로야구 해외사이트 배당

KT는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은 승률 5할을 기록하고도 아쉽게 6위에 그쳤었다.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지난 시즌 24승을 합작했던 두 용병 투수가 모두 팀을 떠났고, 

그로 인한 마운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타격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 

지난 시즌 5할 승률의 비결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준 불펜이었는데, 

만약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면 또 다시 하귀원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승률 .420으로 10개 구단 중 8위였다. 

그런데 오프 시즌 동안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허삼영 전력분석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는 파격적인 행보 외에는 두드러진 움직임이 없었다. 

가장 아쉬운 건 3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것.

새 용병 타자 살라디노는 타격보다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필승조 최충연은 음주운전 적발로 시즌 아웃 징계를 받았고, 마무리 오승환은 

첫 30경기를 출전하지 못한다. 선발, 불펜, 타격 모두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볼 수 없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KBO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2경기에 등판해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합계 11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잡아낸 구위는 무척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피홈런도 제로. 

롯데와 NC 타선을 상대로 호투한 데스파이네 입장에서 삼성 타선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삼성 선발은 벤 라이블리, 현재까지 2전 2패(ERA 4.50)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2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했고, 2번의 패배 모두 1점 차 승부였다. 

홈런 3개에 발목이 잡혔을 뿐, 충분히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KT는 삼성을 만나 2연승을 기록,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힘을 내고 있는 상황. 

반면 삼성은 부실한 타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반짝했던 불펜도 점점 약점이 드러나는 중. 

선발 매치업은 대등하다고 볼 수 있으나, 타선의 힘에서 앞선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핸디캡 매치는 삼성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라이블리는 경기 운영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투수다. 

KT의 불펜 방어율이 7점대(0승 6패 ERA 7.34)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전 승부가 될 확률이 높다.

최근 상대전적 통계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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