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7일 한화 VS 롯데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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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시즌 9위, 승률도 .403에 불과했다.
그러나 용병 3명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는 이번 시즌의 한화가 예년과는 좀 다를 것임을 의미한다.
징계에서 해제된 이용규가 주장으로 뽑히는 등 정민철 신임 단장의
부임 이후 팀 분위기가 확실히 바뀌었다.
작년에 5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 됐던 유격수 하주석의 합류도 플러스 요인이다.
롯데는 지난 시즌 승률 .340으로 10개 구단 중 꼴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올 시즌은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 구단 수뇌부부터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고,
ML 스카우터 출신의 성민규 신임 단장은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안치홍의 합류로 인해 롯데의 1~6번 타순(민병헌,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안치홍, 마차도)은
리그 최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늘 말썽이었던 마운드를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이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해 각각 4.1이닝 3실점(2피홈런)과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극과 극 피칭을 했다.
김민우의 1군 통산 선발 등판 기록은 8승 20패 ERA 7.06으로 동네북 수준.
롯데전 기록(1승 3패 ERA 9.59)은 더 나쁘다.
롯데 선발은 이승헌, 이번 경기가 1군 통산 두 번째 등판이다.
작년에도 5월 말 한 차례 대체 선발로 투입됐다가 2이닝 7실점 패전을 기록한바 있다.
이번 시즌 퓨처스 경기에 한 번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2군 감독의 추천을 받아 이번 경기의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참고로 지난 시즌 이승헌의 퓨처스 기록은 13경기 0승 5패 ERA 6.70이었다.
쉽게 말해 2군에서도 동네북 수준이었다는 뜻.
1군 동네북과 2군 동네북이 만났다.
둘 다 2차 1라운드에 뽑힌 유망주지만, 아직 뭔가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
한화의 시즌 평균 득점은 3.0점, 롯데는 6.2점이다. 롯데의 경우 팀 타율도 3할 이상이며,
불펜 전력에서도 한화보다 롯데가 낫다.
현재까지 한화 불펜은 0승 4패, 롯데 불펜은 4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타격전 끝에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가 유력하다.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경기 내용을 예측하기 쉬운 상황이다.

최근 상대전적 및 통계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