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7일 기아 VS 두산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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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시즌 승률 .437로 10개 구단 중 7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변화는 ML 올스타 출신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는 것이다.
부동의 2루수 안치홍(롯데)이 팀을 떠났는데, 지난 시즌 KIA의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타선이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
불펜도 의문투성이다.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친 문경찬(1승 2패 24세이브 1.31)이
여전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며, 7~8회를 지켜줄
셋업맨의 수준도 다른 구단에 비해 떨어진다.
이번 시즌에도 1~3선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이 부임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그 중 3번은 우승을 차지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강팀이며,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김재환, 페르난데스, 오재일 등 왼손 거포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박건우를 필두로 하는 우타 라인도 만만치 않다.
KIA 선발은 브룩스, 2경기 연속 1실점 피칭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했다.
두 경기 모두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피홈런도 제로.
물론 이번에 상대할 두산 타선은 앞서 상대한 팀들과는 또 다른 힘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 요인이 존재한다. 브룩스의 진짜 실력을 알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될 전망.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2경기 연속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합계 11이닝 동안 18피안타 7실점의 불안한 피칭.
다만 LG와 롯데 타선을 상대한 결과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흠이라고 볼 수 없다. 작년 KIA전 기록(5경기 3승 1패 2.73)이 매우 뛰어난 투수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 정도는 기대해볼 만하다.
KIA는 양현종 카드를 내세워서 토요일 경기의 승리를 가져갔다.
양현종이었기에 가능했던 일. 브룩스는 처음 만나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고전할 확률이 높다.
현재 두산 타선은 팀 타율 .333, 경기당 평균 7.6득점을 기록하는 등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파워 싸움에서 KIA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매치도 두산이 가져갈 것이다.

최근 상대전적 및 통계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