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5일 KIA : 두산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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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시즌 승률 .437로 10개 구단 중 7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변화는 ML 올스타 출신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는 것이다.
부동의 2루수 안치홍(롯데)이 팀을 떠났는데, 지난 시즌 KIA의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타선이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
불펜도 의문투성이다.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친 문경찬(1승 2패 24세이브 1.31)이
여전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며, 7~8회를 지켜줄
셋업맨의 수준도 다른 구단에 비해 떨어진다.
이번 시즌에도 1~3선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이 부임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그 중 3번은 우승을 차지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강팀이며,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김재환, 페르난데스, 오재일 등 왼손 거포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박건우를 필두로 하는 우타 라인도 만만치 않다.
KIA 선발 임기영은 이번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산을 상대한다. 임기영의 통산 두산전 기록은 3승 5패 ERA 6.05로 나쁜 편.
두산 타선은 지난 몇 년 동안 잠수함 투수를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여왔고, 임기영도 예외가 아니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도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안타를 10개나 내주는 등 극도로 불안한 피칭.
그런 면에서 이번 경기 상대가 KIA라서 반갑다.
지난 시즌 5번 만나 3승 무패 ERA 2.36을 기록하는 등 강점을 보여왔고,
그 중에는 완투승도 한 차례 포함되어 있다.
KIA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3.67점으로 10개 구단 중 8위, 예상했던 대로 타격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
반면 두산의 평균 득점은 7.38점으로 1위, KIA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KIA 입장에선 이 타력의 차이를 극복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원정팀 두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매치도 두산이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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