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4일 롯데 VS 두산 국내프로야구 배팅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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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박세웅(5.79)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7일 KT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은 KT 상대 강점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불안함의 안개를 피어오르게 하는 중.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팀 입장에선
그 정도만 해줘도 고마울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민병헌의 끝내기 홈런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시즌 초반 엄청난 파괴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중요할때 적시타가 꼬박꼬박 나와준다는게 기쁜 부분.
그러나 시즌 첫 블론을 기록한 불펜은 서서히 제모습을 드러내는듯 하다.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플랙센(1승 4.50)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7일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렉센은 구위와 구속에 비해서
그다지 위력적인 투구를 해냈다고 말하기엔 조금 어폐가 있는 편이다.
알칸타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공산이 큰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이틀 연속 제 몫을 해냈다는 점에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할 것이다.
류지혁의 수비 실책이 아니었으면 어쩌면 편하게 승리할수도 있었던 경기.
그러나 결정적인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잠실에서의 악몽을 다시금 재현하고 있다.
이틀 연속 엄청난 타격전이 전개되었다.
특히 경기 후반 역전패를 당한 두산의 내상은 클듯.
거기에 승리조가 무너진게 타격이 클 것이다.
박세웅은 신뢰가 어렵지만 알칸타라를 고려한다면 플렉센 역시 고전 가능성은 높은 편.
그리고 두 팀이 접전으로 들어간다면 유리한건 롯데다.
기세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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