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명장 으로 불리는 축구 감독

역대 명장 축구 감독
수많은 축구 팀을 이끄는 축구 감독, 그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아무리 유명하고 잘나가는 팀이라 해도 감독이 없다면 뛰어난 성과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대 명장이라 불리는 축구 감독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급 축구 감독 7인
알렉스 퍼거슨
첫 번째로 알아볼 축구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입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특별한 전술이나 철학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선수단 장악 능력, 유기적인 전술 변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용병술 등이 뛰어나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 그는 맷 버스비가 떠난 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유를 맡아 잉글랜드 최고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시켰으며, 25년 동안 올드 트래퍼드에 머무르며 무려 40개가 넘는 메이저 우승과 더불어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이루는 등 수많은 영광을 누렸습니다.
리누스 미헬스
다음으로 알아볼 감독은 리누스 미헬스입니다. 미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AFC 아약스의 감독직을 맡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대 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가 고안해낸 ‘토털 풋볼’이라는 전술은 공격수가 수비를 하고 수비수가 공격을 하는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형태, 오프사이드 트랩, 강력한 압박, 볼 점유율을 중요시하는 등 당대로써는 신선한 충격이라 할 수 있는 전술을 펼쳤습니다.
세간에서는 “그들은 20년 후의 축구를 했다.”라고 평가할 정도였으며 이런 전술을 바탕으로 아약스는 ‘트레블’ 및 무패 우승과 유로피언컵 3연패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조국 대표의 감독으로는 74월드컵 준우승, 유로 88 우승 등 네덜란드 축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자료출처-나무위키
엘레니오 에레라
엘레 니오 에레라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국적을 가진 인터 밀란 FC 축구 감독으로 ‘카네 치오’를 집대성해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 감독으로 활약 하였습니다.
아르만도 피치에게는 포백 뒤 최후방 수비인 리베로의 역할을, 지아친토 파케티에게는 공격적인 윙백의 성향을 부여했고 반대쪽은
그와 비대칭으로 이루어 4백과 5백을 오가며 수비라인을 자유롭게 조절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에 자이르 다 코스타에게는 더 많은 수비를 원하는 ‘토르 난 테'(귀환자)라고 불리는 롤을 부여했습니다.
그가 지휘하는 60년대 인터 밀란은 당대 최고의 팀 ‘그란데 인테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러피언컵 우승 2회를 달성해냈고 유럽 전체를 호령했습니다.
아리고사키
네 번째로 알아볼 축구 감독을 AC밀란의 아리고사키 감독입니다.
그는 리누스 미헬스와 엘레니오 에레라만큼 현대 축구 발전에 한몫한 인물로 ‘사키 이즘’ 혹은 ‘존 프레스’로 불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현대 축구의 체계적인 압박 시스템을 구축한 감독입니다.
균형 잡힌 포메이션 4-4-2를 기반으로 둔 빠른 공격 전개와 점유율 유지, 강력한 지역 압박 등은 80년대 중 후반 이탈리아와 유럽을 넘어 세계를 강타했고 오늘날 어떤 팀이든 그가 만든 수비 방식은 없어서는 안 될 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렌지 삼총사’와 ‘말바코타’, 안첼로티, 바레시, 도나도니 등을 데리고 ‘밀란 제너레이션’을 이끈 그는 두 번의 빅 이어와 한 번의 스쿠데토를 구단에 안겨주는 등 많은 우승 타이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에른스트 하펠
다음 알아볼 감독은 에른스트 아펠입니다. 그는 함부르크 SV 축구 감독으로, 오스트리아 최고의 사령탑으로 불리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우승 청부사입니다.
에른스트 하펠은 최초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등 4개국에서 우승을 한 감독이며 두 개의 클럽에서 유로피언컵 우승을 이룬 최초의 감독입니다.
그 외에도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를 이끌고 유로피언컵 준우승, UEFA컵 준우승을 달성을 했으며 1978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루어 내는 등 많은 이력을 남겼습니다.
마르첼로 리피
여섯 번째로 알아볼 감독은 유벤투스 FC의 감독이었던 마르첼로 리피입니다.
4-2-3-1 내지 4-3-1-2 등의 안정적인 포메이션과 유동적인 전술 변화를 통해 90년대 유벤투스를 이끌었고 총 5번의 세리에 A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2006년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에 부임해 조국을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맛보게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클럽 감독 시절과 국가대표 감독 시절 모두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마르첼로 리피는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모두 우승을 한 감독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가장 많이 경험한 감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발레리 로바로프스키
발레리 로바노프스키는 구 소련 국적의 디나모 키예프 FC 감독 출신으로 축구 역사상 최초로 축구에 과학을 접목시킨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학적이며 과학적인 수치와 통계를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집중 훈련 혹은 식단 조절을 맞췄던 감독으로, 그 시대 그의 관리 방식은 현대 축구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또한 압박에 대해서도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기도 하며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디나모 키예프의 감독으로 디나모 키예프를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클럽으로 성장시켰고 위너스 컵 우승 2회를 포함한 많은 타이틀을 따내는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자료출처-자료실-이글루스
이들 외에도 수많은 명장 축구 감독들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 아무리 뛰어난 축구 팀이라 해도 감독이 없으면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축구 선수들 만큼이나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