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구성 및 경기진행 방식

아이스하키 선수구성 및 경기진행 방식
아이스하키 는 캐나다가 종주국인 겨울 스포츠 중에 하나로 한 팀에 총 6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경기를 치르며 골키퍼가 있는 스포츠입니다.
빙상에서 스틱을 가지고고무로 만든 원판인 퍽을 골대에 넣는 경기인데 보통 북아메리카, 북유럽, 동유럽 일대에서많이들 즐기는 겨울 스포츠입니다.
오늘은 이 아이스하키의 선수구성과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스하키 선수구성
아이스하키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는 한 팀당 6명입니다. 골대에서 퍽을 막는 골 텐더(G) 1명과 스케이터 5명으로 스케이터는 수비수인 디펜스(DF) 2명, 공격을 하는 포워드(FW) 3명으로 구성됩니다.
그 안에서 디펜스는 라이트 디펜스(RD)와 레프트 디펜스(LD)로 나뉘며 포워드는 중앙에서 노는 센터 포워드(C)와 날개 부분을 맡는 윙(LW, RW)으로 나뉩니다.
또한 링크에는 골 텐더가 있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어 경기가 임박했을 때 골 텐더를 빼고 스케이터 6명이 뛰기도 합니다.
한 팀을 꾸리기 위해서는 국제 대회 기준으로 세 명의 골 텐더와 20명의 스케이터, 총 23명이 필요합니다. 이는
원활하고 빠른 선수 교체를 위함입니다.
엔트리에는 1명의 주장과 2명의 부주장이 있어야 합니다. 주장은 심판 판정 시 불려 나와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슛아웃 시 라인업 통보를 하는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자료출처-공무원닷컴
선수별 특징
공격수
아이스하키의 스케이터 다섯 명 중 세 명의 공격수가 있는데 이들은 한 명의 센터와 두 명의 윙어로 구성됩니다.
공격수는 드리블, 샷, 리시브와 같은 퍽 핸들링 기술이 좋고, 압박 상황에 강하며, 백핸드를 잘 쓰는 선수가 유리합니다.
센터는 수비에서 중앙의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커버해서 수비를 돕는데 특히 센터는 중앙에 있다가 자신이 필요한 모든 장소로 달려가는 포지션이라 체력과 속도를 겸비해야 하고, 경기도 잘 풀어 나갈 줄 알아야 합니다.
윙어는 대개 최전방에서 상대 공격수들과의 몸싸움을 벌여가며 공격 마무리를 맡는데, 좁은 공간에서 과감한 드리블과 패스가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수비수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상대 공격수의 진행 방향을 가로막으며 퍽을 빼앗거나 수비 지역에 떨어진 퍽을 주워 담아서 뉴트럴 존까지 빠르게 배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1:1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정면으로 보는 상태로 스케이트를 타야 하기 때문에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스케이트를 잘 타야 합니다.

자료출처-뉴스줌
경기진행 방식
경기시간
아이스하키의 경기 시간은 20분씩 3회로, 총 1시간입니다.
각 20분을 1피리어드 라고 하는데 피리어드와 피리어드 사이에는 15분 동안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3피리어드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3분 휴식 후 5분간 서든 데스 연장전을 실시하는데 선취 득점과 동시에 경기가 종료됩니다.
만약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슛아웃을 하게 됩니다.
슛아웃은 축구의 승부차기와 비슷한 룰로 각 팀 3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며 골을 넣는 것을 시도하는데 골키퍼와 1:1 대결을 통해 승자를 가립니다.

자료출처-국민일보
경기진행
경기 진행은 퍽을 스틱으로 서로 빼앗아 상대편 골에 넣어 득점을 하고, 이 득점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선수 교체는 경기 중 언제든지 선수 전원이 총인원 6명 내로 수시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선수 교체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점 중 하나입니다.
득점은 퍽을 골대에 넣으면 되는데 이때 득점자는 퍽을 가장 마지막으로 터치한 득점 팀의 팀원이 되며, 득점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 첫 번째, 들어가기 전 퍽이 공격 팀의 스틱을 거쳐야 합니다. 플레이어의 몸, 스케이트, 보호 장비에 맞고 들어간 것은 고의가 아니거나 수비 중인 쪽에 맞은 거면 인정합니다.
- 두 번째, 정원 초과 (Too many players on the ice) 상태에 득점을 하면 무효 처리됩니다.
- 세 번째, 오프사이드 등 반칙 시에도 득점은 무효 처리됩니다

자료출처-한겨레
이외에 경기 중 선수들을 평가하는 방법을 살짝 알아보자면 최대 퇴장 수는 두 명이며 투 맨 어드밴티지에서 수 적은 쪽이 또 파울을 범하면 대리 선수가 투입됩니다.
이 경우 한 명의 페널티 시간이 끝나도 여전히 4명으로 해야 한고 이때 골을 넣으면 파워 플레이 골이라고 하며 이 파워 플레이 골 성공률도 팀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파워 플레이 골이 나오면 퇴장당한 선수가 바로 들어오지만 경고로 퇴장당한 경우엔 골이 들어가도 시간 다 채우기 전엔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비 팀이 파워 플레이 시간을 모두 견뎌낼 경우에는 페널티 킬링에 성공했다고 말하며, 이때 그 팀의 수비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적 열세인 팀이 득점한 것을 쇼트 핸디드 골이라고 하는데, 수적 우세에서 득점 시 링크에 있는 선수 모두 출장 중 득실 차에 영향이 없지만 열세 득점의 경우엔 출장 중 득실 차 기록이 변하게 됩니다.

자료출처-매일경제증권
규칙
아이스하키 경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규칙에 대해 잘 알아야 아이스하키 경기를 볼 때 이해하기 쉽다고 하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 (Off Side)
축구처럼 아이스하키에도 오프사이드가 있습니다.
공격을 하는 팀이 중앙선을 넘어 공격 지역에 진입할 때, 퍽을 가지지 않은 선수가 퍽보다 먼저 블루라인을 통과할 경우 오프사이드가 됩니다.
오프사이드의 기준은 스케이트로 양 발의 스케이트 날 중 하나라도 블루라인에 걸쳐 있다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될 경우 바로 경기는 중단되고, 페이스오프를 통해 다시 플레이합니다.
아이싱(Icing)
수비 진영에서 무작정 상대 공격 진영으로 멀리 퍽을 쳐내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룰입니다.
이는 수비수들이 무조건 퍽을 상대 지역으로 쳐내 흥미를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입니다.
아이싱이 선언될 경우 수비 진영의 페이스오프 서클에서 경기가 재개되며 다음의 조건을 충족할 때 라인즈맨3은 아이싱을 선언합니다).
아이싱은 페널티로 인해 수적 열세에 있는 팀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주간경향-경향신문
이렇게 아이스하키의 다양한 사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고 즐기는 축구와 비슷한 듯 다른 점들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